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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24 버그하우스 춘천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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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운교동 171-3번지. 버그하우스 춘천점이 위치한 곳이다. 햇수로 3년 차에 접어든다고 하니 우리 가족이 춘천으로 이사 온 시점과 거의 비슷한 때에 문을 연 것으로 여겨진다. 지금은 영화관의 자취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건물은 그대로 있는, 춘천을 고향으로 둔 사람들에겐 친숙한 이름인 '육림극장'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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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하우스 춘천점 김태연 점장님. 사람 좋은 인상에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모르긴 몰라도 점장님 볼려고 매장을 찾는 처자들도 있을 법한 미남형 얼굴의 소유자다. 일반인들이 소화하기 힘든 화려한 파랑색의 폴라 재킷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다니 아무래도 부업으로 모델 일을 알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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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지급 받은 뉴 캐슬 재킷이 걸려있다. 옆에 걸려있는 제품과 비교해 볼 때 역시 디자인이 독특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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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하우스 배낭들은 대체로 배낭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요소와 필수적인 요소를 모두 갖춘, 화려하지 않지만 군더더기 없는 인상을 준다. 도두라지지 않으면서도 눈길을 끄는 디자인. 참으로 간단하지 않은 명제를 버그하우스는 실현시키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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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을 연상시키는 신발 진열대. 마음 같아선 모델 별로 한 켤레 씩 구비하고 싶지만 로또에 당첨이 되지 않는 다음에야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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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중에 버그하우스란 메이커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방송 광고를 하는 것도 아니고,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메이커도 아니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버그하우스에겐 단점으로 작용할 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더 많은 수요자를 창출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수도 있다. 좋은 제품은 굳이 광고를 하지 않아도 입소문으로 금방 알려지기 때문이며, 소비자들은 적어도 중국산 복제품을 사 입을 폐단은 겪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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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맨 앞에 보이는 디스플레이. 등산에 필수적인 아이템을 소품 형식으로 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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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제쯤에나 빨간색 오버트라우저를 입을 수 있을는지....... 여하튼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주인장 눈치 안보고 느긋하게 버그하우스 제품들을 찬찬히 들여다 보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버그하우스 춘천점에 들려보기를 적극 권장하는 바이다. 처자분들은 굳이 미남 점장님을 보러 간다고 주변에 알리지 마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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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재천